여행이야기473 하마 가을이 왔나보네 더위가 사람을 죽일 것 같더니 그제부터 우리 집은 아침 저녁으로 냉기를 느낄만큼 바람이 차갑습니다. 비육지탄을 하지 않도록 수리산 트래킹을 하면서 가을에 피는 벌개미취를 찍었습니다. 2013. 9. 2. 100번째 휴양림 여행 100번째 휴양림 여행 2013. 8.12~8.15(3박 4일) “올해는 정말 운이 틔었나 보다”2011년 여름 정모 때 캠핑했던 용대 6야영장 앞에 있던 깊고 넓은 계곡에서 수영을 즐길 생각에 용대에 여름 휴가 추첨을 몽땅 넣었는데, 추첨 결과는 휴양관 1개, 야영장 2개 당첨. 8월12일~15일까지 3박 4일. 게다가 대기를 위해 들어갔던 사이트에서 8월10일~14일까지 4박5일간 605번 데크까지 예약하는 대단한 행운이라고 희희낙락 했을 때까지만 해도 그랬다. 연우는 시청에서 보내주는 캐나다 어학연수를 떠나고, 준기는 백두대간 가겠다고 해서 오대산으로 보내고 나니 이제 본격적으로 심심한 중딩 학부형이 되었다. 호사다마라고 했던가?백두대간에서 돌아오는 날, 아이들을 인솔하고 가신 대장님께서 연락을 했.. 2013. 8. 22. 남자 삼대가 함께 한 캠핑 남자 3대, 용현휴양림 야영 2013. 6.1 (1박 2일) 아이들이 어느 정도 자라자 여행에 대한 욕구는 줄어들고, 삶에서 다른 요소가 차지하는 비중이 점점 커진다. 그래도 수요일마다 돌아오는 휴양림 예약은 습관적으로 예약사이트를 들여다보게 만들고, 책자를 발간하면서 용현휴양림에서 가까운 개심사를 가보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자연스럽게 용현휴양림을 예약하게 되었다. 예약을 하면서 보니 작년말에 야영장 데크 교체작업을 해서 예전보다 2제곱미터 정도 넓어졌다. 6월 1일은 회사 문화유적답사 동호회에서 개심사와 서산마애삼존불 답사를 간다고 하였지만, 이미 데크를 예약해 놓은지라 참여할 수 없었다. 출발하기 일주일 전쯤부터 설왕설래를 하더니 아내가 남자들끼리만 다녀오라고 한다. 이미 여러번 가 본 곳이기.. 2013. 6. 2. 이전 1 ··· 42 43 44 45 46 47 48 ··· 15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