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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여행154

오서산자연휴양림 마지막으로 휴양림 다녀온지 7년이나 지났군. 결혼하고 26년만에 처음으로 애들 가족 다 떼놓고 아내와 두 사람만 오서산자연휴양림에 놀러 옴. 2023. 5. 7.
천왕봉(1,915m) 등산 당대에 나라를 구했으니.....(2018.10.03 개천절) 다시 지방근무를 하게 된 지 어언 100일이 다 돼간다.10월 징검다리 휴일 때 딱히 할 일도 없고 해서 가까운 곳에 있는 지리산 천왕봉을 오를 생각을 했다. 그러나 무릎 수술한 뒤로 등산은 해도 하산은 하지말라는 의사선생님의 말씀 때문에 트래킹만 해 왔기에 솔직히 1915m 천왕봉을 오른다는 건 벅찬 느낌이었다. 천왕봉 등산 계획을 얘기했더니 주변 사람들이 중산리 탐방안내소에서 시작해 천왕봉을 오르는 코스를 알려 주었다. 계획을 미루지 않으려고 주변 사람들에게 천왕봉 간다고 얘기하며 헛계획이 되지 않도록 마음의 준비를 했다. 몇일간 지리산 정상의 일기예보를 살펴보니 바람도 강하고 기온도 최고 기온이 12도 내외로 서늘한 날씨. 배낭 무게 때문.. 2018. 10. 4.
하이킹 반월저수지 하이킹 세월이 지나면 사람은 점점 게을러지는 듯. 아이들이 자라고 휴양림 여행이 끝나고, 여행에 대한 의욕은 점점 줄어든다. 그렇게 세월이 가는 거겠지? 왕복 16km 거리, 10여년 만에 찾은 반월저수지는 전혀 다른 풍경이 되었다. 자전거 일주도로는 없어서 여긴 자전거를 끌고 걸어가며 찍은 사진 저수지 주변을 산책하기 좋게 다듬어 놓았다. 서쪽으로 넘어가는 해가 금빛으로 반짝인다. 반대쪽 하늘은 아름다운 가을 하늘 . 1시간 15분 정도 자전거를 탔는데 소모된 열량은 310kcal 정도 밥 한공기보다 조금 많은 열량. 운동으로 살을 빼는 것보다는 적게 먹는게 더 효과가 있을 듯. 2017. 11. 5.
황정산자연휴양림에서 아버지 생신 황정산자연휴양림에서 보낸 아버지 생신 2016. 6. 4~6. 5(1박 2일) 아이들이 고등학생이 되고 나서휴양림 여행은 물론 가족여행은 꿈도 못꾸는 상태가 되었다. 올해 아버지 생신 역시 집에서 보낼 생각이었는데제수씨들이 고등학생 빼고 모이자고 해서 부랴부랴 휴양림을 알아 보았다. 다행히 사전추첨에서 당첨되지 않은 빈방을 선착순 예약하는 날이지나지 않아 정말 다행이었다. 1년 동안 쉬었다가 예약을 하는 것이라쉽지 않았는데 다행히 8인실 하나를 잡을 수 있었다. 연휴 첫날이라 그런지 느즈막히 출발했는데도 차들이 많았다.집에서 청북IC까지 무려 2시간이 걸렸다. 그 다음부터는 안성에서 잠깐 막혔을 뿐다행히 평소보다 1시간 반정도 더 걸리는 정도로 준수하게 황정산 휴양림에 도착할 수 있었다. 그런데 휴양림 .. 2016. 6.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