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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살이77

단풍나무 관찰기록 13 2025.04.08.어제 아파트 단지 안에 있는 단풍나무에 겨울눈이 많이 부푼 모습을 관찰했다.나무 키가 4미터 이상 되기 때문에 겨울눈을 가까이 보는 것은 어려웠다.오늘 회사 출근하자마자 회사 베란다 정원에 있는 단풍나무를 보러 갔다.잠시 관심을 두지 않는 사이에 정원관리 하는 분이 사정없이 전지를 해 버렸나보다.겨울눈은 따뜻한 날씨 덕분에 겨울을 날 때 모습과 달리 초록색이 완연하고크기도 엄청 부풀어 올라서 곧 망울이 터질 것 같다.이곳은 오전에 햇빛이 잘 들기 때문에 이제 봄에 반응을 하는 모양이다. 2025. 4. 11.
[우와! 왜가리다!] 어제 그제부터 습도가 올라가고 흐려서 아주 을씨년스런 날씨가 됐습니다. 오늘 아침에는 가시거리가 40m도 안될만큼 시야가 좋지 않았네요. 기온은 낮고 습도가 높으면 전형적인 중부유럽 날씨죠. 내복을 입어도 추위가 뼛속을 파고드는 느낌.따끈한 설렁탕을 먹고 안양천변 산보를 했습니다.을씨년스런 날씨 때문에 마스크를 하고 아주 빠른 걸음으로 전투적인 산보를 했습니다. 바람이 찻는데 뜻밖에도 왜가리를 아주 가까에에서 볼 수 있었습니다. 사람을 많이 본 적이 없었는지 걷고 있는 우리를 구경하던 왜가리는 우리가 자기를 구경하자 휑하니 날아갔습니다. 2025. 1. 21.
소한에 내린 눈 1년중 가장 추운 소한~대한 시즌이 돌아왔다.집 근처에 있는 초막골 생태공원 산책을 다녀왔다. 2025. 1.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