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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살이

[우와! 왜가리다!]

by 연우아빠. 2025. 1. 21.

어제 그제부터 습도가 올라가고 흐려서 아주 을씨년스런 날씨가 됐습니다. 오늘 아침에는 가시거리가 40m도 안될만큼 시야가 좋지 않았네요. 기온은 낮고 습도가 높으면 전형적인 중부유럽 날씨죠. 내복을 입어도 추위가 뼛속을 파고드는 느낌.

따끈한 설렁탕을 먹고 안양천변 산보를 했습니다.
을씨년스런 날씨 때문에 마스크를 하고 아주 빠른 걸음으로 전투적인 산보를 했습니다.

바람이 찻는데 뜻밖에도 왜가리를 아주 가까에에서 볼 수 있었습니다. 사람을 많이 본 적이 없었는지 걷고 있는 우리를 구경하던 왜가리는 우리가 자기를 구경하자 휑하니 날아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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