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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485

서희, 외교적 승리(?) : 사실에 대한 몰이해, 그리고 재생산 http://www.ohmynews.com/articleview/article_view.asp?at_code=336703 "지금까지 설명한 내용을 통해서 알 수 있듯이, 서희의 외교적 성과는 강동 6주를 선물받은 점이 아니라 요나라의 침략을 외교적으로 물리쳤다는 점이다. 당대 동아시아 최강인 요나라의 침략을 군대가 아닌 외교로 물리쳤다는 점만으로도 서희는 전설적인 외교관으로 기억될 만한 인물일 것이다." 위에 기사를 읽다가 느낀 개인적인 생각을 썼습니다. 대도수, 유방, 이지백을 잊지 마세요 어떤 사실을 다룰 때 한 사람의 성과를 지나치게 부각하여 전후사정을 생략함으로써 종합적인 이해를 방해하는 방식이 선점의 효과를 내고 그것이 계속 재생산 되는 사례가 왕왕 있습니다. 서희도 그런 사례입니다. 거란의 동.. 2006. 6. 8.
중미산자연휴양림_양평나들이 중미산 휴양림과 양평에서 놀기 2006.2.24~2.26(2박3일) 2004년 여름 우연히 용대 자연휴양림을 알게 되었는데 인터넷을 뒤져보니 고구마줄기처럼 줄줄이 엮여 나오는 자연휴양림의 매력에 빠져서 전국의 국유 자연휴양림은 모두 돌아보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세워 실천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네군데(용대, 통고산, 덕유산, 중미산)를 갔다 왔고 이번 8월에 삼봉에 갑니다. 우리 가족 네 번째 휴양림 이야기입니다. 산림청에서 국민제안을 받는다 하여 작년 덕유산휴양림에서 느꼈던 것이 생각나 보내기로 했습니다. 밤하늘에 가족 별보기 행사, 지역 재래시장 연계사업, 나무나 임산물로 만들 수 있는 공예 체험 등을 보냈습니다. 까맣게 잊고 있었는데 우수제안으로 뽑혀서 산림청장님 명의로 된 공문도 받고 중미산 .. 2006. 3. 1.
덕유산자연휴양림 폭우와 함께 한 덕유산자연휴양림의 여름휴가 2005.8.4~6일(2박3일) 2004년 처음 접한 휴양림에 매료되어 그해 가을 한가위 때는 온가족을 선동하여 통고산 자연휴양림에서 2박 3일 한가위 휴가를 보냈습니다. 그때 따분하고 판에 박힌 추석명절을 벗어난 휴양림 여행에 감동 먹은 제수씨의 지원사격에 힘입어 2005년 여름휴가는 부모님을 모시고 자연휴양림에 가기로 정했습니다. 하지만 그 길이 순탄치 않았으니..... 고향에 계신 아버지께서 무주구천동을 한번 구경하고 싶다고 하신 말씀이 생각이 나서 저는 부산사는 동생네랑 의논해 함께 덕유산자연휴양림을 휴가처로 삼았습니다. 동생에게 전화해서 덕유산 휴양림 추첨제 신청을 하게 했고 저도 신청했습니다. 동생은 당첨되고 저는 떨어졌지만 당첨자 발표 뒤 덕유산휴양.. 2005. 8.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