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481 배운 이가 망치는 우리 말, 우리 얼 배운 이가 망치는 우리 말, 우리 얼 -------------------------------------------------------------------------------- 얼마 전 문화관광부장관(신낙균)이 국무회의 석상에서 민족문화계승, 관광수입증대, 한자문화권과의 교류확대 등을 이유로 한자병용 정책을 쓰겠다고 보고 했다. 대통령도 민족고유문화 전승 차원에서 한자 병용책을 쓰는 것이 좋겠노라는 말을 했다고 신문과 방송에 보도가 되었다. 1. 한자는 우리 글인가? 한자와 한문이 우리 글과 말이 아님은 명백하다. 통일신라시대 우리말 표기를 위해 한자를 빌려와 이두를 만들었다는 설총의 기록은 한자는 우리 글이 아니며 우리말은 따로 있었다는 증거다. 신라 31대 신문왕은 당나라에서 유학한 사람들의 의.. 1998. 10. 9. 이전 1 ··· 158 159 160 16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