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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473

저기에 용감한 조선 군인들이 있었소! 좀 오래된 책이지만 기록을 위해서 여기에 정리한다. 대한매일신문이 특별취재반을 구성하여 2000년에 동북3성, 중국대륙, 미국과 일본, 러시아 지역을 직접 방문하여조국 광복을 위해 하나 밖에 없는 목숨을 던지고 사라져간 선열들의 활약을 취재하여 책으로 엮은 것이다. 동북 3성-안중근 의사의 의거 현장 하얼빈역-독립군의 최대 승첩 청산리 전투 현장-김좌진 장군 피살지 헤이룽장성 해림-북간도 독립투쟁의 본거지 용정과 명동-양세봉 장군의 항일 근거지 신빈-손정도 목사의 활동지 길림-임정 교통국과 쇼우의 이륭양행, 단동 중국 관내-광복군과 조선의용군의 마지막 활동지 서안, 연안-조선의용대의 숨결이 살아 있는 태항산-임정과 광복군의 거점 중경, 부양-의열단의 자취가 남아 있는 남경, 광주-항일 운동의 총본거지 상.. 2014. 3. 30.
빼앗긴 대지의 꿈 / 장 지글러 내가 갖고 있는 아프리카와 제3세계에 대한 이미지는 교과서, 헐리웃 영화, 그리고 매스미디어가 전하는 그들의 시각으로 대부분 형성되었다.안전한 TV 프로그램을 통해 다른 사람이 대신 체험해 주는 해외여행 경험담은 호기심을 자극하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직접 경험해 보고 싶은 용기를 내기에는 여전히 두려움이 있다. 2008년 처음 인도출장을 갔을 때도이성적으로는 피압박 민족이고, 찬란한 고대 문명과 화려한 무갈제국의 후예라고 말하고 있었지만감성적으로는 여전히 꺼림칙하고 두려운 미지의 타국이었다. 2012년에 처음 아프리카에 갔을 때, 아프리카 사람과 접촉하는 것이 얼마나 위험한 일인지에 대한 다른 사람들의 경험담과 경고 때문에도아프리카는 인도보다 더 두렵고 낯선 세계였다. 오마이뉴스에 연재하는 에 자료로 소개.. 2014. 3. 30.
인간불평등 기원론/사회계약론 - 장 자크 루소 자유롭게 태어난 인간이 왜 노예가 되고 압제에 신음하게 되었는가?프랑스 대혁명의 이론적 기초가 된 장 자크 루소의 명저, 과 우리가 교육받고 살아온 사회라서 공기처럼 자연스러웠던 사유재산제도에 대해서, 권리의 범위와 내용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 보게 만드는 책. 행복한 삶을 위해서도 되짚어 봐야 할 훌륭한 저작이다.학교를 전혀 다니지 않은 루소가 이런 대단한 저작을 남긴 것을 보면교육의 원천에 대해서 다시 생각하게 된다. 이 책은 프랑스 혁명 때 오직 인민의 편에 서서 인민의 권리와 주권을 위해 싸웠던로베스피에르에게 큰 영향을 주었기 때문에, 프랑스 대혁명의 이론적 근거를 제공해 준 역작으로 평가받고 있다. 고전은 곁에 두고 여러번 반복해서 읽어야 할 가치가 있다는 말을나이가 들어가면서 더 크게 공감을 한.. 2014. 3.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