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473 지리산 5박 6일(2) - 산청 의령 여행 지리산 휴가...5박 6일(2) 산청 의령 여행 2014.8.10(일) [문익점과 목화를 찾아서...경남 산청] 고려말, 원나라에 사신으로 갔던 문익점이 가져온 목화씨 가운데 1개가 싹을 틔워 우리나라 섬유산업을 획기적으로 변화시킨 일이 있었다.그 역사적 사실을 잘 정리해서 알려 주는 곳이 산청에 있는 '목화시배유지'즉, 목화를 처음 심었던 장소라는 곳을 아들 때문에 찾아가게 되었다. 널찍한 주차장에 차를 대고 이렇게 생긴 출입문을 들어가면 남평문씨 집안에서 세운 기념비석이 있다.문익점은 목화씨를 가져왔고, 조선왕조 개창에도 협력하여 강성군에 봉해졌다.그러나 조선시대 문헌과 달리 백제시대에 면직물도 발견되었고, 다른 역사적 사실이 확인되어 예전 초등학교 교과서에 수록되었던이야기는 사라졌지만 조선시대에 면.. 2014. 8. 17. 지리산 5박 6일(1) - 내원 야영장 지리산 내원야영장 캠핑 2014.8.9~8.11(2박3일) 6월에 신청한 국립자연휴양림 추첨에서 지리산 휴양림 3박4일이 당첨되는 행운을 누린 것을 기뻐하며,이왕 먼길을 가는 김에 아주 뿌리를 뽑자(?)는 생각에 지리산 내원 야영장 2박3일을 추가로 예약했다.무려 1시간 40분 동안 서버가 먹통에 가깝게 버벅거렸지만 내원야영장 2박 3일 데크예약에 성공했을 때만 해도하늘을 날을 듯한 즐거움으로 들떴다. 하지만, 호사다마라고 했던가?지리산휴양림에 들어가는 11일 월요일에는 부서장 회의가 잡혔다.게다가 8월 첫주에는 12호 태풍이 쓸고 지나가 지리산 야영장이 폐쇄되었는데, 우리가 가는 2번째 주말에도11호 태풍 하롱이 올라온다는 소식이 나오기 시작했다. 휴가를 가야하나 말아아 하나, 매일 걱정하며 아침에 눈.. 2014. 8. 17. 서울 동북쪽 조선왕릉 둘러보기 서울 북동쪽 지역 조선왕릉 둘러보기2014. 8.2 주말 중미산에 예약을 해 둔 야영장이 있었지만, 태풍이 올라온다는 얘기에 아내가 야영가지 말라고 한다. 자다가도 아내 말을 듣지 않는 철칙을 가지고 있었지만, 딸 아이가 일요일까지 제출해야 하는 신청서 작성을 도와줘야 해서어쩔 수 없이 캠핑을 접을 수 밖에 없었다. 금요일 낮, 하늘은 이렇게 아름다웠고, 시정거리는 20km가 넘을 것 같았다.폭풍전야의 고요가 이런 느낌일까? 유럽 여행 때 흔하게 봤던 잡티 하나 없는 깨끗한 공기. 토요일 오전, 일단 먹고 나서 구경하는 것이 덜 피곤하기도 하고한참 성장 중인 아들의 식욕은 뭘 사줘도 잘 먹으니 흐뭇한 상태. 성북동 심우장 근처에 있는 유명하다는 금왕돈까스 집을 11:00시에 찾아갔다.언덕에 자리 잡은 식.. 2014. 8. 4. 이전 1 ··· 34 35 36 37 38 39 40 ··· 15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