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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473

<천국의 문>을 여는 희년 2025년 2010년 바티칸을 두번째 방문했을 때, 2025년이 희년이라 천국의 문을 연다는 얘기를 들었다. 2000년은 대희년, 100년에 한번 오는 희년인데 100으로 나눠서 딱 떨어지는 대희년에는 산 삐에뜨로 성당에 있는 "천국의 문"을 개방한다. 전해 오는 얘기에 따르면 이 문을 걸어서 통과하면 죄를 용서받고 천국에 들어갈 수 있다고 전해 온다. 그런데 100년에 한 번 여는 문이라면 고대에도 힘든 일이었겠지만 평균수명이 길어진 현재도 평생 한 번 볼까말까한 이벤트가 아닌가? 2010년 바티칸에 갔을 때 2000년 대희년을 지낸 뒤에 신자들이 교황청에 강력한 청원을 했고, 교황청도 현실적인 기간을 감안해 25년마다 한번씩 천국의 문을 열기로 했다고 한다. 가장 가까운 해는 2025년. 나 같은 경우 그게 인.. 2024. 10. 30.
10월달 자전거 주행 기록 자전거 많이 탈 수 있는 계절인데, 비도 오고 숲해설가 자격증 공부도 하고, 교주님이 알려주신 돈 버는 무공을 배우러 다니느라 상대적으로 많이 못 탔다. 이번 주는 월, 목, 금 사흘을 탈 수 있어서 다행이었다.6월에 600km 정도 타고는 무더운 여름 7, 8, 9월은 각 100km 남짓. 이번 달은 300km를 넘겨서 그나마 다행이다.(10월 기록 380.06km, 10월말까지 누적 주행기록 2,658.21km) 2024. 10. 26.
자전거 출근 최저기온이 뚝 떨어져서 5도 언저리. 위 : 반팔 언더웨어 + 춘추 등산복 + 춘추 바람막이 아래 : 기모 저지(기온이 15도 이하로 내려가면 이게 최고) 좀 천천히 달렸는데 배낭을 메고 달려서 그런지 등에 땀이 살짝 났다. 자전거 타기 좋은 날씨다. 2024. 10.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