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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481

여름휴가 첫날..가리왕산 자연휴양림 2011년 여름휴가 : 8월10일~8월15일(5박6일) 정선 가리왕산 자연휴양림 오토캠핑장(8.10~8.12) 봉화 청옥산 자연휴양림 오토캠핑장(8.12~8.15) 산림청(자연휴양림관리사무소)의 특이한 예약 시스템 탓에 5일간 매일 09:00에 야영장 데크를 예약해야 하느라 많은 신경을 썼다. 매일 같은 데크를 잡지 못하면 메뚜기처럼 이리저리 옮겨 다녀야 하는데다가 15:00까지 현장 도착해서 결제하지 않으면 자동취소 되는 이해불가한 예약제를 계속 유지하고 있다. 누구는 목숨을 건 질주를 유발하는 야영이라고 항의 글도 올렸던데....개선 의견을 냈는데도 종합개선대책 마련할 때까지 현행 유지 한다는 회신이 참 실망스럽다. 국립공원 야영장은 한달 단위로 예약을 받고, 예약금은 사전 결제 시스템으로 운영하는데.. 2011. 8. 16.
백야 김좌진, 만해 한용운의 자취를 찾아서 2011. 7. 9(토) 유명산 휴양림 오토캠핑장을 예약해 놓았다가 비가 계속 오는 바람에 토요일 11시쯤 취소를 하고 말았다. 비가 오는데도 불구하고 취소한 데크는 10초도 안되서 누군가 줏어가버리고... 오랫동안 여행을 못갔더니 준기가 어디라도 함 가자고 조른다. 해서, 딸래미 숙제에 도움을 줄 겸 충남 홍성을 다녀오기로 했다. 홍성은 역사에 이름을 남긴 유명한 선열들을 배출한 곳. 오늘 방문할 곳은 백야 김좌진, 만해 한용운 두 분의 흔적이 있는 곳이다. 먼저 김좌진 장군의 생가를 찾아갔다. 너무나도 유명한 청산리 대첩을 지휘한 북로군정서 사령관. 청산리 대첩은 김좌진(북로군정서), 홍범도(대한독립군) 두 지휘관이 함께 청산리 일대 백운평, 천수평, 완루구 등지에서 10여차례 일본군과 싸워 승리한 .. 2011. 7. 12.
북한산 트레킹 2011. 6.18 배달은석님이 주동해서 솔바람 사람들이 북한산을 가볍게 찍고 둘레길 트래킹을 하자고 약속을 했습니다. 학교 가는 토요일인지라 아이들 때문에 엄마들은 모두 동참을 못한다는 사실 때문에 여자분들이 섭섭했겠지요. 17일 밤에 집에 올라왔더니 아내가 매실을 10kg 받아놨더군요. 유진아빠가 북한산 가는 길에 지하철 같이 타고 가자고 전화를 주셨습니다. 아내가 웃으면서 한 마디 합니다. "에라이, 내일 비나 확 쏟아져라" "비 오면 좋지. 선선해서 등산하기 더 좋을 걸" 내일이 등산하러 가는 날인데 밤 12시가 넘은 시각에 매실 다듬기를 시키더군요. 수면 부족은 등산에 쥐약인데..... 알람 소리에 일어나서 세수하고 밥먹고 유진아빠 만나서 아카데미하우스 앞에 도착한 것은 8시 50분. 집에서 2.. 2011. 6.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