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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여행/유럽연수(2007년)51

루브르 박물관 2007.12.14 루브르 박물관 관람 루브르 박물관은 오디오 가이드를 서비스 받을 수 있는데 8개 나라 말로 된 음성 가이드가 있다. 우리가 갔던 때는 아직 한국어 오디오 가이드는 없었고 중국어와 일본어는 제공하고 있었다. 외국어 오디오 가이드는 대부분 그 언어를 사용하는 나라에서 루브르 박물관 측에 기증하는 방식으로 유명 박물관의 기득권(?) 같은 프리미엄이다. 2007년 한국어는 유럽에서 국제회의 때 사용할 수 있는 8대 주요 언어 가운데 하나로 선정되었다고 한다. 우리가 다녀간 뒤인 2007.12월 하순 대한항공에서 한국어 오디오 가이들을 루브르에 기증하여 이제는 루브르에 가는 한국 사람들도 한국어 오디오 가이드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이 기증 행사에 당시 문화부장관인 유홍준 씨가 참석하게 되.. 2008. 1. 31.
루브르박물관 가는 길 2007.12.14 베르사이유에서 돌아와 루브르 박물관으로 갑니다. 너무 너무 추웠던 빠리. 베르사이유에서 빠리로 돌아와 루브르 박물관으로 가는 도중입니다. 센 강변은 정말 춥습니다. 강변 남쪽에 오르세 미술관이 있습니다. 19세기 이후 작품들이 많아 사람들에게 익숙한 그림이 많다고 하는데 저희는 루브르가 목적이었으니 여기는 인증샷만 남기고... 검은 코뿔소., 오르세 미술관 앞에 왜 검은 코뿔소를 만들어 놨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강 건너편에 보이는 루브르 궁전입니다. 센강은 정말 좁습니다. 여의도 샛강 정도 될까요... 로열 다리(Pont Royal)에서 본 루브르 궁전. 보기에도 궁전은 상당히 길어보입니다. 뒤를 돌아다보면 오르세 미술관이 보이지요. 원래 기차역이었다고 하던데 기차역처럼 보이지 않습니.. 2008. 1. 30.
베르사이유(3) 2007.12.14 베르사이유 궁전 마루바닥입니다. 우리나라 옛날 마루바닥처럼 짜맞춤 형태로 만들었습니다. 거울의 방 천장에 달려있는 크리스탈 샹들리에. 천장에는 정말 조그마한 틈도 없이 그림과 장식이 빽빽합니다. 여백의 미는 전혀 없는 문화입니다. 원래 유럽 각지역은 자기들 고유한 문화가 있었겠지요? 종교와 귀족의 권력이 비슷비슷한 문화를 만들어 놓은 것 같습니다. 자기들 본래 신화는 사라지고 그리스 신화가 그 자리를 대신한 모습 황금빛 찬란한 거울의 방을 돌아 나옵니다. 18세기 사람들 눈에는 정말 화려해 보였을 것 같습니다. 침대가 작은 이유가 누워서 잔 것이 아니라 상체를 받친 자세로 잤기 때문에 그렇다는데 그런 불편한 자세로 잠을 잔 이유가 무엇일까요? 돌아 나오면서 아까 봤던 방의 세부 장식들.. 2008. 1.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