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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485

가리왕산자연휴양림 오토캠핑 가리왕산휴양림에서 가장 멋진 야영장을 만나다 2008.8.23~8.24 솔바람 카페(http://cafe.daum.net/foresttour)에 올린 글입니다. 7~8월 휴양림 추첨에서 늘 물을 먹지만 여행은 역시 어떻게 될 지 아무도 모르는 것이다. 기대하고 갔던 곳이 실망으로 끝나기도 하고 남들이 좋지 않았다고 했던 곳도 의외로 멋진 경치나 추억을 담고 온 경우도 많았다. 그래서 여행은 늘 새로운 기대를 갖게 만든다. 강릉에서 누군가 우리가족이 7월 마지막 주부터 4주 연속 여행을 하고 있노라고 얘기해 줘서 매주 여행을 갔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강원도 지역 국립휴양림도 이제 가리왕산 밖에 남지 않았다. 사실 가보지도 않았으면서 몇 사람에게 가리왕산 휴양림을 가보라고 권유하기도 했다. 그동안 몇 번 예.. 2008. 8. 25.
강릉 여행 상린아빠님 초청으로 강릉으로 놀러가다(전 국민 여름휴가 동참기) 상린채린, 은주네, 유진이네, 우리 등 4가족 / 2008.8.15~8.17(2박3일) 노는데 집중하느라 카메라를 거의 꺼내지 않아서 사진이 별로 없습니다. 하슬라 아트월드에서, "어디가 하늘이고 어디가 물이오" 라는 김민기의 친구가 생각나는 하늘과 바다 솟대 만들기가 저리도 신이 나지는 않았을텐데, 준기는 계속 웃습니다. 사진 찍자고 했더니 비오는데 우산을 뒤로 던져버립니다 연곡 해수욕장의 보름달. 경포대 달과 구름이 멋있어서 사진 찍자고 부추긴 사람이 있었는데 연곡은 구름 한점 없이 맑음 연곡 해수욕장 산책, 저 멀리 불빛은 주문진 은주네, 유진이네, 상린맘, 저 이렇게 여섯사람이 밤마실을 나갔습니다. 밤 마실을 나간 사람들이 동네 앞 .. 2008. 8. 19.
방장산자연휴양림 방장산 자연휴양림 여행 2008.8.8~8.10(2박3일) ★ 예기치 않은 방장산 빈방 이제 남은 국립자연휴양림 여섯군데를 금년 안에 다 돌아보기 위해 일정을 잡고 있었는데 목요일 아침 출근길에 방장산에서 베짱이 방 2박3일 예약가능하다는 문자 문자메시지. 9월에 방장산 예약한 것을 취소하고 가 보기로 하였다. 시아버지 모시면서 알게 모르게 스트레스를 많이 받은 준기 맘이 시아버지를 모시고 가야 하지 않겠냐고 하는데 아버지는 피곤한데 뭘 또 먼 곳에 가냐고 안가겠다는 반응을 보인다. 아버지 모시고 가려고 일부러 야영이 아닌 방을 잡은 것인데 무조건 가야 한다고 우겨서 약속을 받았으나 연달아 주말에 휴가내기가 눈치 보여서 전전긍긍했다. 금요일 숙박을 취소하려는데 아내가 그냥 가잔다. 토요일 아침에 출발해 .. 2008. 8.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