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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여행/유럽연수(2007년)51

에쉬본 남쪽 업무지구 모습 2007.12.10 프랑크푸르트 교외에 있는 에쉬본의 S-bahn 전철역 티켓 자동발급기, 이렇게 생겼습니다. 유레일패스를 가지고 있으면 무료라는데 아직 유레일패스 개통을 하지 않았었지요. 글자를 몰라도 그림을 보면서 쉽게 따라할 수 있게 잘 만들어 놓았습니다. 업무용 건물들이 모여 있는 에쉬본 남쪽 지역 GTZ(Gesellschaft fr Technische Zusammenarbeit ; 독일기술협력공사). 독일 정부의 해외원조기관 16세기 중세 유럽의 도로포장법을 여전히 사용합니다. 여성들이 하이힐을 신고 다닐 수가 없다고 하네요. 비가 자주 오는 곳이라 이런 포장법이 더 좋을 지도 모르겠습니다. 프랑크푸르트 중앙역 근처에 있는 유럽중앙은행. 우리가 갔던 2007년에는 12나라가 가입해 있었다고 합니.. 2008. 1. 19.
바덴바덴..문화충격 2007.12.9 추울 때는 역시 따뜻한 게 최고 아니겠습니까? 스트라스부르에서 가까운 곳에 바덴바덴이라고 유명한 온천도시가 있습니다. 독일어로 "Bad-"가 앞에 붙으면 온천을 뜻한다고 합니다. 바덴바덴은 우리말로 번역하면 "사방에 온천" 뭐 이런 정도가 될까요? 스트라스부르에서 춥고 배고픈 여행을 마치고 나서 우리는 가까운 바덴바덴에 들러 온천욕을 하기로 정했습니다. 평평한 들판만 널린 독일에서 바덴바덴은 특이하게 가파른 언덕길이 참 많았습니다. 주차를 하기 위해 이리저리 자리를 찾다가 이런 건물 앞 주차장에 차를 댔습니다. 독일의 도시는 어디나 그렇지만 참 깔끔하고 색깔도 은은한 것이 아름답습니다. 언덕길을 걸어 내려가 우리가 찾은 곳은 카라칼라 테르메(Caracalla Therme) 카라칼라 황제.. 2008. 1. 18.
스트라스부르(2) 2007.12.9 쁘띠 프랑스를 나와서 성 마틴 성당 쪽으로 갑니다. 12월이라는 사실이 믿어지지 않는 풍경입니다. 블루베리인가요? 초록색 입사귀에 열매를 보니 계절이 헷갈립니다. 제 가장 절친. 우리를 안내하느라 무척 피곤할 겁니다. 일요일인데 쉬지도 못하고.... 성 마틴 성당 가는 길. 자동차가 없으니 정말 걷기 편한데다 크리스마스 장식으로 온 시내를 장식해 놓아서 정말 예쁘더군요. 성 마틴 다리 앞 건물 성 마틴 다리에서 본 스트라스부르는 프랑스가 아닌 독일 분위기를 확실하게 보여줍니다. 붉은 사암으로 만든 건물들... 성 토마스 교회(Eglise Saint Thomas) 거리 창문이 있는 집마다 산타할아버지가 선물을 들고 넘어가는 조형물을 달아 놓았습니다. 아이들이 함께 갔다면 너무 좋아했을 것.. 2008. 1.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