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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485

노무현 대통령님의 영원한 안식을 빌며..2009.5.28 그 분이 가시는 마지막 길을 눈물을 보이지 않을 자신이 없어서 차마 갈 수가 없었습니다. 망설이고 망설이다 28일 저녁, 사무실을 나와 마지막 가시는 길을 후회하지 않으려고 인사드리러 갔습니다. 국민을 위해 일했던 분이 가시는 마지막 길은 그 국민들의 간절한 소망을 괴롭히는 사람들도 있었지만 그래도 수만 시민들은 묵묵히 5시간 가까이 걸리는 그 길을 한마디 불평없이 엄숙하게 따라갔습니다. 그 길을 기록으로 남깁니다. 5월28일 회사를 마치고 광화문 전철역에 도착해 찾아간 덕수궁 분향소는 그 끝이 보이지 않는 추모객으로 길을 건너 반대편까지 이어져 있었습니다. 20분만에 겨우 끝에 도착해 줄을 섰습니다. 저녁 8시 20분. 길 반대편 서울시의회 건물 앞에 보이는 저 줄이 덕수궁 방향으로 가는 조문객 줄입니.. 2009. 5. 29.
신록과 죽음의 교차 ...통고산자연휴양림 제 맘 속에 유일한 대통령, 우리 노무현 대통령님! 인간이 만든 필설로 어찌 이 맘을 표현할 수 있겠습니까? 당신을 지지하는 사람이었고 지금도 지지하고 앞으로도 지지할 것입니다. 존경했고 사랑하고 제가 살아있는 동안 기억할 것입니다. 부디 편안히 쉬십시요. 제 맘 속에 유일한 우리 대통령님! 눈물이 나서 더 못쓰겠습니다....... 국민을 위해, 원칙을 위해, 민주주의를 위해 헌신하신 당신의 영전에 이 꽃을 올립니다. ============================================================================== 휴양림 계곡을 아름답게 수 놓고 있는 꽃사진 이름 모릅니다. 가르쳐 주시면 수정해 넣지요. ^^;; 유진맘님 힌트를 가지고 찾아보니 쇠별꽃이 제일 비.. 2009. 5. 25.
한반도 남해안 공룡을 찾아서 한반도 남해안 공룡을 찾아서 2009.5.1~5.5 5월 1일 전남 담양 한국대나무박물관 마당. 대나무로 만든 고리던지기 놀이 5월 1일 전남 담양 한국대나무박물관, 만들기 체험관에서 대나무 김밥말이를 만들고 있는 엄마를 방해하는 준기 5월 1일 전남 담양 한국대나무박물관, 만들기 체험관에서 단소 소리를 내 보려고 노력중인 연우 전남 해남 우항리공룡박물관, 박물관 벽을 깨고 나와 바다를 향해 가는 공룡모습이 인상적인 박물관 세계에서 제일 길게 남아 있는 공룡발자국 화석지. 대형 공룡관은 이 모습을 영구 보전하기 위해 건물을 지은 것. 우항리 이쿠누스 엔시스를 보려고 새벽 잠까지 설친 준기는 신이 났습니다. 5월2일. 떠밀려서 찾아간 전남 보성 제암산 자연휴양림의 훌륭한 소나무 야영데크. 소나무 조각들을 .. 2009. 5.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