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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여행/유럽연수(2007년)

폼페이 (3)

by 연우아빠. 2008. 2. 28.
2007.12.27 폼페이 유적 3



유리 보호막으로 보존 처리한 아름다운 대리석 조각품


길에는 깨끗한 식수를 공급해 주는 공공 수도가 있다.


현대 바닥 장식과 비교해도 조금도 뒤지지 않는 바닥 마감


마차가 다니던 차도에는 곳곳에 빗물을 빼내는 배수구 시설이 되어 있어서 도로가 넘치는 것을 방지했다.

폼페이 유적은 서쪽인 지중해를 행해 비스듬이 기울어진 경사지를 따라 도시를 건설했다.


글자가 씌여 있는 벽은 유리벽으로 보존처리를 했다.


고대의 학교 또는 체육 시설


기둥은 콘크리트와 시멘트, 구운 벽돌로 구성되어 있어 지진과 외부 충격에도 건물을 안전하게 지탱할 수 있다.





건물 지붕은 탄탄한 구조를 갖추고 있다.


벽면에는 다양하고 세밀한 장식이 보인다.


마차가 지나갈 수 있게 마차 폭에 맞춰 진 디딤돌

일종의 횡단보도처럼 차도를 가로질러 건너갈 수 있도록 만들어 놓았다.

홍수가 났을 때 도로에 물이 넘쳐도 안전하게 통행 할 수 있는 장치







폼페이에는 AD1세기경 콜로세움의 원형을 유추할 수 있는 건축물이 있다.








당시에 사용하던 수레로 바퀴에 쇠테를 둘렀다.



아폴론 신전에는 태양신 아폴론과

달의 여신 다이아나가 마주 보고 서 있다.



폼페이는 여전히 발굴 중이고 오랜 시간과 비용이 들어갈 것이다.

폼페이 폐허 한 가운데에 레스토랑이 있는 것도 관광객이 없는 유적보다는 관광객이 찾아오는 유적을 선택한 것이리라.

오른쪽 가운데 보이는 건물을 돌아 오른쪽으로 조금 걸어가면 폼페이 유적 기차역이 나온다.


베수비오 화산은 여전히 조용하게 잠자고 있지만 언제 다시 활동할지 모르는 휴화산이라고 한다.


때마침 석양이 유적의 벽을 비춰 황금빛으로 빛난다.


평화롭던 도시가 하루 아침에 사라져 1,800여년만에 다시 발견될 지 누가 짐작이나 했을까?



폼페이 유적 기차역. 이제 로마로 다시 돌아갈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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