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1 프라이부르크...세계 환경 수도 (1) 6월 9일(화) 프라이부르크 > 바젤 > 루체른 > 프랑크푸르트 05:35분, 아침 6시 알람 맞춰 놓은 시간보다 일찍 눈은 저절로 떠지고. TV를 처음 켜 보았다. 여름 초입인데도 비가 잦아서 오늘 날씨를 보고 싶었다. 뉴스를 찾아 채널을 모두 돌려 보았다. 우리나라에서는 있을 수 없는 포르노 광고까지 버젓이 나오는 이해하기 어려운 공중파TV. 6시 뉴스시간에 나오는 일기예보에는 전국적으로 천둥, 번개, 비가 온다는 예보. 속에는 반팔 등산복, 겉에는 봄에 입는 긴팔 등산복을 입었다. 오늘은 독일의 환경수도라는 프라이부르크(Freibrug)를 방문하기로 한 날이다. '프라이부르크'라는 지명은 여러 곳에 있기 때문에 우리가 가려는 곳은 프라이부르크 브라이스 가우(Freibrug Breisgau)라고 해야.. 2009. 6.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