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485 프랑크푸르트를 향하여 □ 2007.12.8(토)(1일차) 2007.12.8 두번째 유럽방문 "뼛속을 파고 드는 추위를 실감할 걸" 선배의 이 한마디가 이번 여행에서 우리가 맛볼 유럽의 추위를 설명해 준다. 유레일패스 한장만 들고 우리는 느닷없이 한겨울 서유럽 여행에 나섰다. 이름하여, 해외 단기 연수! 하지만, 이런 계절에 가면 고독을 씹으러 가는 것이거나 극기훈련 되겠다. 13:15분(독일 시간 05:15) 인천공항 출발 영화보다가 식사가 나오면 먹고 그리고 영화보다가 하품하다가 또 영화보다가 지루하고 지루한 12시간 비행. 2002년 유럽여행 경험을 떠올려 시차 적응을 위해 비행기 안에서 잠을 자기 않기로 정하고, 시계는 출발 할 때 현지 시각으로 맞춰놓고 최면을 겁니다. "지금은 아침이야. 지금은 아침이라구..." 북극.. 2008. 1. 14. 감기 몸살보다 강한 휴양림의 유혹 - 용현자연휴양림 감기 몸살보다 강한 휴양림의 유혹 2008.1.12~13(1박2일) 유럽 연수를 마치고 귀국을 한 뒤, 시차 적응도 하기 전에 1월1일부터 출근을 했습니다. 앞으로 다가올 만만치 않을 1년을 가늠해 봅니다. 1월 첫째주, 상린아빠께서 둘째주말에 함께 산음에 가자는 제안을 받았습니다만 새해 첫날부터 출근했던 터라 주말에도 어떻게 될지 모르는 요즘 상황 때문에 어쩔 수없이 못 간다고 말씀드렸는데... 7일날 아침, 은주아빠 전화를 받았습니다. 상린아빠께 산음 포기하시고 함께 용현을 가자고 하셨다고...저희 가족도 초대하셨습니다. 회사 사정 봐 가면서 참여 여부를 결정해 알려드리겠다고 하고 대충 눈치를 보다가 목요일 가는 것으로 결정했습니다. 준기가 너무 기뻐합니다. 철새 탐조 예약도 취소하고 무조건 휴양림 .. 2008. 1. 14.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람들...운장산자연휴양림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람들 일정 : 2007.11.10~11.11(1박2일) 장소 : 운장산자연휴양림 컨셉 : 다유네 사람들 정기모임 다유맘님의 반가운 정모 예고에 수련관에 합류할까 생각했지만 아버지께서 젊은 사람들 속에서 소외감 느끼지 않을까 걱정이 되어 숲속의 집을 잡기로 했다. 11월 운장산은 인기가 없나? 너무 쉽게 종달새 방을 잡고 보니 조금 싱겁다. 10월달 휴양림 여행이 매주 이어지고 따라다니는 아내는 조금 힘들어 하는 것 같다. 말은 늘 씩씩하게 하지만 홀로 되신 시아버지 모시고 사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리라. 게다가 11월에 동화읽는어른모임 연례행사를 준비하고 치르느라 몸 상태가 별로였다. 모임날짜는 다가오는데 계획에 없는 외부 행사 관계로 수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출장이 잡혔다. 대전(.. 2007. 11. 13. 이전 1 ··· 144 145 146 147 148 149 150 ··· 16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