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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살이98

올 겨울 첫눈은 함박눈 지난 토요일 숲해설가 모임으로 태릉에 다녀왔다.온난화 때문인지 일조시간에 맞춰진 진달래꽃의 센서 때문인지 진달래꽃이 활짝피었다.이날 해설가 선생님께 하나 배운 게 있는데, 외래유입 소나무속 식물이 이 땅에 들어온지 백년이 넘다 보디 토종 소나무와 교잡이 생긴 모양이다. 태릉의 왕릉전시관 옆에 소나무가 잎이 두개와 세개 묶음이 한 나무에 달려 있는 것을 발견했다. 소나무는 잎이 2개이고 리기다, 백송, 테다 소나무 등은 3, 잣나무가 5개 이런 식이다. 그런데 아주 가까운 거리에 소나무와 리기다가 같이 자라는데 키가 작은 소나무가 리기다의 송화가루를 받아 수정이 되었는지 잎이 2개인 녀석과 3개인 녀석이 소나무에 같이 달려 있었다.아무튼 진달래 피는 지난 토요일과 달리 불과 나흘 뒤인 오늘 함박눈이 내렸다.. 2024. 11. 27.
10월달 자전거 주행 기록 자전거 많이 탈 수 있는 계절인데, 비도 오고 숲해설가 자격증 공부도 하고, 교주님이 알려주신 돈 버는 무공을 배우러 다니느라 상대적으로 많이 못 탔다. 이번 주는 월, 목, 금 사흘을 탈 수 있어서 다행이었다.6월에 600km 정도 타고는 무더운 여름 7, 8, 9월은 각 100km 남짓. 이번 달은 300km를 넘겨서 그나마 다행이다.(10월 기록 380.06km, 10월말까지 누적 주행기록 2,658.21km) 2024. 10. 26.
자전거 출근 최저기온이 뚝 떨어져서 5도 언저리. 위 : 반팔 언더웨어 + 춘추 등산복 + 춘추 바람막이 아래 : 기모 저지(기온이 15도 이하로 내려가면 이게 최고) 좀 천천히 달렸는데 배낭을 메고 달려서 그런지 등에 땀이 살짝 났다. 자전거 타기 좋은 날씨다. 2024. 10.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