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명길1 아들! 남한산성 답사 가자! 2011.11.20(일) 아빠와 역사유적 답사 나들이에 재미를 붙인 아들. 효창원과 서대문 독립공원을 다녀오자마자 다음 계획을 줄줄이 읊어댔다. 응, 남한산성, 그리고 다음에는 강화도 .... 일요일 아침, 금요일부터 오락가락 하던 비가 그쳤다. 가을 비 한번에 내의 한겹이라고 했던가? 비가 그치고 기온이 엄청 내려갔다. 답사에 나서기 전, 방안에서는 별 실감을 못했지만... 아들과 아빠는 둘이서만 남한산성과 삼전도비를 보러 길을 나섰다. 대중교통으로도 접근은 가능했지만 승용차로 가는 것보다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려서 아내의 충고를 받아들여 차를 가지고 나섰다. "응? 이거 상당히 추운데..." 아파트 주차장에서 느낀 바람은 한겨울 같았다. [남한산성 비석들] 18세기~20세기 사이에 이 곳을 거쳐간 벼슬.. 2011. 11.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