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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평사2

6년만에 다시 찾은 청평사 6년만에 청평사를 다녀오다 2012.8.31~9.1(1박 2일) 주말마다 야영하러 가려고 눈에 불을 켜고 휴양림 예약을 시도했지만 생각처럼 쉽게 낚이지 않는 수도권 예약.“정말 귀신 같이 빠른 사람들이군. 30초도 안되서 모두 예약이 다 찼단 말인가?” 라고 생각하며 9월 1일 예약을 못한 아쉬움을 갖고 예약사이트를 어슬렁거리다 이상한 점을 발견했다. 월별 예약을 뒤져보니 9월, 10월은 야영장 수리한다고 예약이 불가능한 상태였다.올해 초에 회사 건강검진을 8월31일에 예약해 두었는데 금요일에 아이들이 학교에서 돌아오면 야영장 가면 되겠다 싶어중미산, 유명산, 산음 세 군데를 봐 두었다. 예약해 둔 8월말이 다가오는데 태풍이 올라온다는 소식이 들렸다. 15호 태풍 볼라벤이 쓸고 지나가 한숨을 놓고 있는데.. 2012. 9. 9.
용화산휴양림과 춘천여행 가을비 내리는 용화산 그리고 춘천 2006.10.21~22(1박2일) 어머니를 하늘나라로 떠나보낸 뒤 주변 어른들께서 “남아 있는 네 아버지가 걱정이다”라고 말하신다. 마음 같아서는 장남인 내가 모시고 싶지만 맏며느리가 아무리 권해도 아버지 대답은 겨우 “생각해 보마”하는 수준에서 더 이상 진전이 없다. 종가집 장손인 우리 과장님은 “괜히 너무 강권하지 마세요. 오히려 좋지 않습니다. 시골에서 오래 사신 분이 도시에서 아파트에 산다는 것은 감옥생활이나 마찬가집니다. 막내동생 부부가 곁에 계시니 거동이 불편하지 않는 동안은 자주 찾아뵙는 것이 제일 좋은 효도방법입니다. 혼자 거동하지 못하면 그때 모셔오세요.” 하신다. 소양강댐 준공기념탑 어머니 장례를 치르느라 경황이 없어 용화산과 오서산 휴양림 예약을 취.. 2006. 10.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