뼤씨얀까1 바이칼에 가다(7/8) 광복 70년 한겨레 바이칼 평화 대장정(7/8) (제5회 민족의 시원 바이칼을 향한 평화대장정) (7) 2015.08.23.(일) : 바이칼 알혼섬 관광 7시가 되기 전에 눈이 떨어졌다. 창밖을 내다보다 카메라를 들고 밖으로 나왔다. 공기 속에 나무 타는 냄새가 섞여 있다. 별을 볼 수 없다는 것은 어젯밤에도 확인했지만 하늘의 해를 보니 달처럼 보인다. 얼마나 짙은 연무인지 짐작이 간다. 곳곳에 작은 들꽃이 무리를 지어 자리고 있다. 자전거 빌려주는 곳이 있는데 200루블을 받는다고 씌여있다. 자물쇠도 채워 놓지 않아서 호텔 직원들이 근무시작 전에는 아무나 타고 다닐 수 있는 상태. 역시 돈에 대한 개념은 자본주의 국가와는 다르다. 저 멀리 고압송전탑이 보였다. 아침을 먹고 우리는 어제 타고 온 그 미니.. 2015. 9. 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