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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줍기2

밤도 줍고, 김장 젓갈도 사고...두번째 오서산자연휴양림 여행 밤도 줍고 김장 준비도 하고.....오서산 두 번째 여행 2007.9.15~16(1박2일) 휴양림의 참맛을 조금씩 알아 간다고 해야 하나? 휴양림을 잠자는 아지트 정도로 생각해 주변 볼거리에 관심을 가졌던 단계에서 벗어나 휴양림 안에서 자연을 벗삼아 즐겁게 지내는 법을 알게 되었고, 다유네 식구들과 함께 야영의 재미를 느끼는 것으로 발전한 요즘, 이웃과 더불어 즐기는 휴양림이 즐겁다. 솔직한 얘기로 낙안민속과 천관산휴양림에서 했던 단독야영은 이웃과 더불어 즐기는 휴양림과 혼자 가는 휴양림이 얼마나 차이가 나는지 각인시켜준 여행이었다. 물론 휴양림은 어디나 나름 특색을 갖고 있어서 좋은 여행지이지만.... 작년 이맘때 오서산에서 모였던 다유네 분위기가 너무 좋아 내심 올해에도 기대했건만 이러저런 사정으로 .. 2007. 9. 17.
다유네 사람들을 오프라인에서 처음 만나다 오서산에서 처음 참가한 다유네 정기모임 2006.9.30~10.1(1박2일) 다유네 사이트를 처음 알고 나서 한동안 눈팅족으로 있다가 조심스럽게 쪽글과 후기를 올리기 시작했다. 사람들과 휴양림 여행에 대해 푹 빠져갈 즈음 마침내 오프라인 모임에서 만날 기회가 왔다. 상린아빠께서 밤따기 행사와 함께 오서산에서 가을 정기 모임을 한다는 공지를 띄우시고.... 설레고 반가운 마음으로 정기모임 참가를 신청했다. 수련관 전체를 예약했고 온라인으로만 봤던 사람들을 오프라인에서 만난다는 생각에 즐거운 기다림은 정말 더디게 다가왔다. 연우와 준기는 밤따기 한다는 말에 들뜨고, 상린아빠께서는 ‘빠에야’라는 에스빠냐 요리를 맛보게 해 주신다는 이야기도 하고... 그날 누가 찍은 사진인지 모르지만 정말 반가운 분들을 만났던.. 2006. 10.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