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문1 북한산 트레킹 2011. 6.18 배달은석님이 주동해서 솔바람 사람들이 북한산을 가볍게 찍고 둘레길 트래킹을 하자고 약속을 했습니다. 학교 가는 토요일인지라 아이들 때문에 엄마들은 모두 동참을 못한다는 사실 때문에 여자분들이 섭섭했겠지요. 17일 밤에 집에 올라왔더니 아내가 매실을 10kg 받아놨더군요. 유진아빠가 북한산 가는 길에 지하철 같이 타고 가자고 전화를 주셨습니다. 아내가 웃으면서 한 마디 합니다. "에라이, 내일 비나 확 쏟아져라" "비 오면 좋지. 선선해서 등산하기 더 좋을 걸" 내일이 등산하러 가는 날인데 밤 12시가 넘은 시각에 매실 다듬기를 시키더군요. 수면 부족은 등산에 쥐약인데..... 알람 소리에 일어나서 세수하고 밥먹고 유진아빠 만나서 아카데미하우스 앞에 도착한 것은 8시 50분. 집에서 2.. 2011. 6. 1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