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자연휴양림3 황정산자연휴양림에서 아버지 생신 황정산자연휴양림에서 보낸 아버지 생신 2016. 6. 4~6. 5(1박 2일) 아이들이 고등학생이 되고 나서휴양림 여행은 물론 가족여행은 꿈도 못꾸는 상태가 되었다. 올해 아버지 생신 역시 집에서 보낼 생각이었는데제수씨들이 고등학생 빼고 모이자고 해서 부랴부랴 휴양림을 알아 보았다. 다행히 사전추첨에서 당첨되지 않은 빈방을 선착순 예약하는 날이지나지 않아 정말 다행이었다. 1년 동안 쉬었다가 예약을 하는 것이라쉽지 않았는데 다행히 8인실 하나를 잡을 수 있었다. 연휴 첫날이라 그런지 느즈막히 출발했는데도 차들이 많았다.집에서 청북IC까지 무려 2시간이 걸렸다. 그 다음부터는 안성에서 잠깐 막혔을 뿐다행히 평소보다 1시간 반정도 더 걸리는 정도로 준수하게 황정산 휴양림에 도착할 수 있었다. 그런데 휴양림 .. 2016. 6. 5. [48시간의 행복] 국립자연휴양림 가족여행 지난 10년간 국립자연휴양림을 가족과 함께 여행하며 이웃간의 정을 쌓아왔던11가족이 모여 가족여행기를 묶어 책으로 냈습니다. '48시간의 행복'이라는 이름으로 1박2일 가족여행 중에 겪은 여러가지 이야기와 아이들을 키우면서 겪은 이야기를 푸른길 출판사를 통해 펴내게 되었습니다. 지난 주말 오서산 자연휴양림에서 모야 조촐하게 잔치도 했습니다.처음 여행을 시작했을 때 유치원도 다니지 않았던 아들녀석이 벌써 중학교 1학년이 되었네요.세월이 흐를수록 아이들과 함께했던 이야기는 더 소중해집니다. 우리의 인연을 처음 맺어준 다유네( http://www.dayune.com )는 사라지고, 이제는 소수의 사람만 솔바람( http://cafe.daum.net/foresttour )을 통해 만남을 유지하고 있지만가족여행에.. 2013. 4. 8. 국립자연휴양림에 첫발을 들여 놓다 용대자연휴양림 2004.8.10~14(4박5일) 결혼한 지 6년, 연우와 준기를 2년 간격으로 낳고 키우는 동안 여름휴가여행은 접어두고 살았다. 부모님과 떨어져 고등학교를 안동에서 혼자 다녔기 때문이기도 하고 몸이 원래 좀 약한 편이어서 여행을 그닥 즐기는 편은 아니었다. 결혼 전에 여행지에서 찍은 사진은 20장 정도 밖에 되지 않는다. 하지만 아내는 여행을 제법 즐기는 편이었던 듯, 결혼 전 사진을 모아둔 앨범에는 전국 각지를 여행한 사진이 곱게 정리되어 있다. 아내는 여행을 다닐 때 미리 준비하고 계획을 잘 세워서 다니는 편이다. 작년 여름휴가도 아무 계획 없이 방콕할 분위기로 가고 있었는데 아내가 한마디 했다. 이제 연우 준기가 여섯 살, 네 살 이니까 여행을 좀 다녀야 하지 않겠냐고. 해서 여행 .. 2004. 8. 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