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숲여행154

황정산자연휴양림에서 아버지 생신 황정산자연휴양림에서 보낸 아버지 생신 2016. 6. 4~6. 5(1박 2일) 아이들이 고등학생이 되고 나서휴양림 여행은 물론 가족여행은 꿈도 못꾸는 상태가 되었다. 올해 아버지 생신 역시 집에서 보낼 생각이었는데제수씨들이 고등학생 빼고 모이자고 해서 부랴부랴 휴양림을 알아 보았다. 다행히 사전추첨에서 당첨되지 않은 빈방을 선착순 예약하는 날이지나지 않아 정말 다행이었다. 1년 동안 쉬었다가 예약을 하는 것이라쉽지 않았는데 다행히 8인실 하나를 잡을 수 있었다. 연휴 첫날이라 그런지 느즈막히 출발했는데도 차들이 많았다.집에서 청북IC까지 무려 2시간이 걸렸다. 그 다음부터는 안성에서 잠깐 막혔을 뿐다행히 평소보다 1시간 반정도 더 걸리는 정도로 준수하게 황정산 휴양림에 도착할 수 있었다. 그런데 휴양림 .. 2016. 6. 5.
박달재자연휴양림 정모 박달재 자연휴양림 정모(2015.10.31.~11. 1.) 이용의 노래가 명맥을 이어가는 10월의 마지막날에솔바람 식구들이 박달재 휴양림에 모였다. 소백산 등산을 마치고 제천에 있는 박달재 자연휴양림에 반가운 사람들과 함께 하기 위해 도착했다.날씨가 차갑고 해가 일찍 지는 계절이라 5시부터 숯불을 피웠다.박달재 휴양림의 바베큐 통은 너무 커서 국립휴양림의 2배 이상이다.유진아빠가 가져온 숯이 적어보일 정도로 너무 컸다. 다들 주은아빠 지시에 따라 각각 밥, 반찬, 고기, 음료수, 과일, 군것질거리 등을 챙겨 한 군데 모으고 그 동안 격조했음을 탓하며 권커니 잣커니 이야기 꽃을 피웠다.밤에는 각자 돌아가며 개인 신상을 이야기하며 같은 중장년 세대로서 유대를 키웠다. 11월 1일 아침 박달재 쪽으로 산책에 .. 2015. 11. 11.
영인산 자연휴양림 영인산 산책(2015. 7. 5.) 최근 1년 사이에 완벽한 산악인으로 변신한 은주아빠가 아침 일찍 서울행 전철을 타고 떠났다.서울에서 다른 등산 약속이 있다고. 은주아빠가 떠나고 아침을 먹으로 1층 식당으로 내려갔다.독일의 공식유스호스텔이 생각나는 훌륭한 식사였다.잠을 9시간이나 잤는데도 피곤한 느낌이 남아있다. 그냥 서울 올라가기는 아쉬우니 가까운 영인산을 한번 가보자고 길을 나섰다. 영인산 주차장 위로 네비가 계속 안내를 해 줘서 차를 몰고 2km를 더 올라 갔는데거기에 영인산자연휴양림 주차장이 있다. 7월 중순까지 입장료는 받지 않고, 주차비만 받는다는 안내에 감사함으로 표시하고 휴양림 안으로 들어갔다. 용봉산과 비슷한 높이와 면적을 갖고 있는 영인산은 아산 지역에 공원과 같은 느낌이었다.휴양림 .. 2015. 7.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