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의 생태환경사 / 김동진


오래 전 역사동호회 활동을 같이 하던 친구가 

최근에 메신저 대화 중에 추천해 준 책


서양 사회의 대항해 시대 개막처럼

조선 역시 인구성장에 따른 환경 압력에 직면했고,

거기에 대한 대처가 어떤 환경파괴와 

생태 변화를 초래 했는지 정리해 놓은 책이다.


조선의 산림정책과 조세 정책은

농지 확대와 산림 파괴를 초래했고

인구 증가와 조세 정책의 변화는 

한반도의 산림을 황폐화 시키고 말았다.

호랑이를 비롯한 수 많은 생물자원이 어떻게 고갈되어 갔는지

폐쇄된 경제가 종국에는 어떤 결말을 초래하는지 서술하고 있는데

그 결과가 아주 섬뜩하다.


마치 현재 북한의 경제체제가 조선 말기의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 같아 섬찟하다.

1999년 금강산 관광 때 본 북한의 민둥산과 다락논은 150여년전 조선 말기의 피폐한 상황과 대동소이하다.


폐쇄 경제체제가 내부의 한정된 자원을 소진하면 어떻게 될 지 

과거 조선이 겪은 과정을 생태환경적 관점에서 서술한 책으로

조선 멸망의 필연적 과정이 마치 퍼즐 조각 맞추는 것 같이 그려져 있다.

------------------------------

2018년 #1주1책 #일주일책 3주차

5. 김동진 <조선의 생태환경사>
4. 홍춘욱 <유쾌한 이코노미스트의 스마트한 경제공부>
3.아비지트 배너지/에스테르 뒤플로 <가난한 사람이 더 합리적이다>
2.오구라 가즈오 <일본 외교의 과오>
1. 마스카와 도시히데 <과학자는 전쟁에서 무엇을 했나>

Posted by 연우아빠.


티스토리 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