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8.21
일요일 아침 무지 따분한 날,
"아들! 수리산 트래킹이나 갈까?"
"점심 때가 다 되었는데? 뭘 먹어요?"
"밥 싸가지고 가면 되지."
"김밥은 금방 쉬잖아!"
"충무김밥식으로 싸가면 되지!"
"좋아요!"
이리하여 아내와 딸은 남겨둔채 후다닥 다녀온 수리산 트래킹.
높은데 올라가고 싶은 사람의 본능?
저 바위에 올라가서는 "짜잔! 정상정복 인증샷!" ^^
속달동 임도길을 따라 내려가다가 정자에서 김밥을 사이좋게 나눠먹고....
"아빠! 다음에는 동구릉에 꼭 한번 가보자구요!"
"그래, 아들! 유명산 야영갈 때 한번 가보자꾸나"
일요일 아침 무지 따분한 날,
"아들! 수리산 트래킹이나 갈까?"
"점심 때가 다 되었는데? 뭘 먹어요?"
"밥 싸가지고 가면 되지."
"김밥은 금방 쉬잖아!"
"충무김밥식으로 싸가면 되지!"
"좋아요!"
이리하여 아내와 딸은 남겨둔채 후다닥 다녀온 수리산 트래킹.
도립공원으로 지정된 뒤에도 별반 달라진 것은 없는 우리집 뒷산. 수리산.
숙제를 해야 한다는 딸은 놔두고 아들만 데리고 유명산 야영을 가려고 했는데 비도 온다고 해서 취소.
하지만, 비는 오지 않고 날씨만 좋았다는....
높은데 올라가고 싶은 사람의 본능?
저 바위에 올라가서는 "짜잔! 정상정복 인증샷!" ^^
속달동 임도길을 따라 내려가다가 정자에서 김밥을 사이좋게 나눠먹고....
"아빠! 다음에는 동구릉에 꼭 한번 가보자구요!"
"그래, 아들! 유명산 야영갈 때 한번 가보자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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