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베르강1 영원한 도시 로마 (2) 2007.12.23 성 지오반니 성당에서 콜로세움까지 로마시내 관광 지오반니 성당 건너편에 있는 아씨씨의 성 프란체스코 상 맨발의 성자인 그는 평생 금욕과 절제로 수도생활을 했으며, 물욕과 부정에 물든 카톨릭 지도자들에게 뼈아픈 경고를 준 인물이기도 하다. 교황은 그의 맨발을 씻기고 입을 맞추는 사죄의 행동을 하였으나 여전히 재물과 권력 그리고 여자에 대한 탐욕을 그치지 않았다. 다만, 프란체스코 수도회의 자유로운 활동을 인정한 것은 그나마 양심의 일말이 남아 있었던 행동이라고 생각한다. 프란체스코 상 건너편에 보이는 라테란 궁전과 성 지오반니 성당. 프란체스코가 죽은 지 100년이 되지 않아 교황은 프랑스 왕의 포로로 아비뇽으로 끌려가 그곳에서 70여년간 포로생활을 했으며 로마 교황과 아비뇽 교황이 갈.. 2008. 2.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