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리스(Thalys)1 (8일째) 파리에서 쾰른으로 □ 2010.7.3(토) 5시 쯤 잠에서 깼다. 어제 해 놓은 빨래가 다 마르지 않았다. 출발 준비를 서둘러 마치고 7시쯤 덜마른 빨래를 걷어 세탁실로 내려갔다. 건조기에 빨래를 집어넣고 아이들을 깨웠다. 10:01 파리 북역발 쾰른행 기차를 타려면 아침을 일찍 먹고 8:20전에는 출발해야 했다. 밥을 먹고 세탁실에 가봤더니 빨래는 전혀 마르지 않았다. 탈수를 한 빨래만 제대로 마르나 보다. 8시 30분을 넘긴 시각, 예정 출발보다 10분 늦었다. 서둘러서 숙소를 나왔다. 아름답고 안락하고 맛있는 음식, 그리고 WiFi가 잘돼서 정말 좋았던 숙소. 피카딜리 서커스의 백팩커스 호스텔과 비슷한 가격이었지만 하늘과 땅 차이였던 숙소라서 아이들에게 제일 좋은 숙소라는 평가를 받았다. 토요일이라 에스컬레이터가 작.. 2010. 8.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