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장군1 중남미 문화원과 최영장군 묘지 구경하기 토요일에 현지아빠님의 숙제를 끝내고 준기 데리고 같이 이발을 하러 갔습니다. 야영짐을 챙겨 유명산이나 중미산 휴양림에 야영을 가고 싶었는데 숙제하느라 참았습니다. 일요일에 지난 주부터 아내가 가보자고 하던 고양에 있는 중남미 박물관에 봄마실 나갔습니다. 날씨가 여름처럼 더워서 이틀 사이에 세상이 완전히 바뀐 것 같습니다. 중남미 지역에 외교관으로 30여년을 근무한 이복형 이라는 분이 수집한 유물과 작품을 전시하는 사설 박물관입니다. 어 른 4,500원. 어린이 3,000원받습니다. 주차장은 좁은데 차는 많고 주변 길이 좁아서 주차할 만한 곳이 없습니다. 두 바퀴를 돌고나서 한 분이 나가시길래 차를 간신히 댈 수 있었습니다. 마당에 있는 조각품입니다. 호세 세르반테스가 쓴 라만차의 기사 돈키호테가 생각나는.. 2010. 5. 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