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비나비2 황정산자연휴양림에서 아버지 생신 황정산자연휴양림에서 보낸 아버지 생신 2016. 6. 4~6. 5(1박 2일) 아이들이 고등학생이 되고 나서휴양림 여행은 물론 가족여행은 꿈도 못꾸는 상태가 되었다. 올해 아버지 생신 역시 집에서 보낼 생각이었는데제수씨들이 고등학생 빼고 모이자고 해서 부랴부랴 휴양림을 알아 보았다. 다행히 사전추첨에서 당첨되지 않은 빈방을 선착순 예약하는 날이지나지 않아 정말 다행이었다. 1년 동안 쉬었다가 예약을 하는 것이라쉽지 않았는데 다행히 8인실 하나를 잡을 수 있었다. 연휴 첫날이라 그런지 느즈막히 출발했는데도 차들이 많았다.집에서 청북IC까지 무려 2시간이 걸렸다. 그 다음부터는 안성에서 잠깐 막혔을 뿐다행히 평소보다 1시간 반정도 더 걸리는 정도로 준수하게 황정산 휴양림에 도착할 수 있었다. 그런데 휴양림 .. 2016. 6. 5. 제비나비 키우기 2009.6.20 온갖 생물을 다 키우는 준기가 이번에는 제비나비 애벌레를 가져와서 키웠습니다. 키우는 줄 모르고 있다가 준기가 학교에 간 6월 셋째주 토요일(6.20)에 통 안에서 검은 녀석을 발견하고 사진을 찍어 두었습니다. 통 안에다 오래 두면 살아가는데 좋지 않을 것 같아서 방과후에 수영장에 갈 때 통을 들고 갔습니다. 장마비가 오는데도 불구하고 뚜껑을 열자 제비나비는 하늘 높이 날아가더니 20층 아파트 제일 꼭대기까지 날아 올라갔습니다. 멀리서 새 한마리가 노려보고 있어서 조마조마 했는데 다행히 숲 속으로 잘 날아갔습니다. 수리산에 들어가 잘 살기를 바라며....... 작은 번데기에서 엄청 큰 제비나비가 나오더니..... 불과 20분 사이에 덩치가 몇배는 커지는 것 같았습니다. 통 안에 가득차 .. 2009. 6.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