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월산1 어머니의 추억을 찾아서...칠보산자연휴양림 구름 속 일월산, 비 맞은 칠보산 2007.10.13~14(1박2일) 작년 이맘 때 가족여행으로 칠보산 휴양림을 다녀오신 다음날, 갑작스럽게 쓰러진 어머니는 그길로 돌아오지 못할 영면에 드셨다. 아버지께서 칠보산에 가보고 싶다고 하셔서 어머니의 흔적을 찾아 가을여행을 떠났습니다. 칠보산을 가는 길에 지난 7월 검마산 야영모임 때 함께하지 못했던 일월산을 먼저 올라가 보기로 하고 길을 떠났습니다. 갓 돌을 넘긴 아기도 있어서 자동차로 KBS 중계소까지 올라가기로 했는데 네비게이션 안내가 일월재 앞에서 멈춰버립니다. 일월산 정상으로 가는 길 난감한 상황에서 생각난 사람이 바로 살아있는 전설 라파엘 아빠님. ^^ 토요일이지만 염체불구하고 휴대전화를 걸었는데 역시나 산길 안내가 술술 나오십니다. 덕분에 헤매지 .. 2007. 10. 1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