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색약수터1 흘림골~주전골 트래킹(2) 등선대에서 주전골까지 가는 길 등선대를 지나 용소폭포를 향해 내려갑니다. 1시간 오르막길 다음에는 계속 내리막길이라 아주 좋았습니다. 하지만 바위 산이라 무릎은 별로 안좋더군요. 비가 많이 오면 웅장한 폭포를 볼 수 있다는 안내문이 썰렁하게도 등선폭포께서는 이렇게 앙상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태풍의 피해가 컸다는 것을 계곡 곳곳에 남아 있는 수해흔적으로 알 수 있었습니다. 대충 눈감고 막 찍어도 사진 잘 나옵니다. 공기 깨끗하고 하늘 깔끔하니 뭘 쳐다봐도 아름답니다. 금강산 만물상처럼 아름답습니다. 국립공원만 아니라면 내려가서 수영하고 싶은 자연 수영장 용소 폭포 갈림길에 도착했습니다. 갈림길에서는 늘 의견이 갈립니다. 용소 폭포까지 0.5km라고 되어 있는데 아이들과 맘님 두분이 별로 내켜하지 않는 .. 2011. 6. 1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