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의 불꽃1 바이칼에 가다(2/8) 광복 70년 한겨레 바이칼 평화 대장정(2/8) (제5회 민족의 시원 바이칼을 향한 평화대장정) (2) 2015.08.18. : 우수리스크 동포 마을 / 블라디보스톡 에어컨이 없어서 새벽에 조금 더웠다. 러시아에 오기 전에 한 달 동안 러시아의 일기예보를 살펴보니 대륙성 기후라 생각보다 기온이 높긴 했으나 실제로 더위를 접하고 나니 위도와 기온의 불일치가 신기했다. 아침 6시 경에 잠자리에서 일어났다. 어제 밤에 들어왔기 때문에 주변 풍경이 궁금했다. 아침 7시가 조금 넘은 시간인데 우수리스크 호텔 근처에는 이미 출근하는 사람들이 다니고 있다. 이 풍경에 러시아 사람만 보이지 않는다면 한국이라고 해도 믿을만큼 정말 우리나라와 비슷한 자연환경이다. 아침은 구름이 넓게 낀 약간 시원한 날씨였는데 습도는 조금.. 2015. 9. 1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