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1 검봉산 자연휴양림 야영 독특한 바닷가 문화를 간직한 삼척(검봉산자연휴양림 야영) 2009.8.21~8.23 8월21일 방태산 야영에서 유진맘님께 전해들은 정보로 순식간에 결정한 검봉산휴양림 야영. 그러나, 7월초에 돌아가신 연우 외숙모의 영혼을 위로하는 49재와 겹치는 일정. 게다가 우리가 가려고 했던 곳과는 완전히 반대쪽인 강원도 화천의 작은 절(관음사)에서 처가 식구들과 처남댁 친정 가족들이 모인다는 소식에 우리가 꼭 가야 하느냐는 이기적인 생각에 짜증이 섞인 불평이 터져 나오는 나. “이미 화장을 하고 유골까지 묻었는데 이제 와서 무슨 49재냐” “영주, 예천, 안동, 봉화 고향 근처에도 절이 무수히 많은데 하필 멀고 먼 강원도 하고도 화천이냐고?” “게다가 하필 오후 3시에 시작이냐고. 언제 끝내고 언제 그 먼길을 출발.. 2009. 8. 2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