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엘리엇1 (4일째) 런던 : 빌리 엘리엇 뮤지컬 관람 화장실도 해결하고 저녁 7시 30분에 예약해 놓은 빌리 엘리엇 공연을 보려고 템즈강을 떠났다. 아직 시간이 남아있어서 저녁도 먹을 겸 빅토리아 팰리스 극장 앞에서 시내에서 자주 보이던 샌드위치 체인점이 있어서 들어갔다. 여행 날짜가 지날수록 일정을 소화하는 양이 늘어간다. 오늘은 아주 충실하게 여행을 한 편이다. 가게 안에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할머니 한 분이 옆자리에 앉으라고 말씀을 하신다. 혼자 드시는 모습이 조금 안돼보였다. 깔끔한 저녁을 먹고 인터넷으로 예약해 둔 티켓을 찾으러 극장에 갔다. 서울에서 미리 예약을 해 둔 티켓. 아내는 맘마미아를 보자고 했고 아이들은 라이언 킹을 보자고 했었는데 아내의 지인들이 빌리 엘리엇이 좋다고 추천을 해서 이 뮤지컬을 선택했다. 무척 비싼 관람료 때문에 망설이긴.. 2010. 8. 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