뷔르츠부르크1 뷔르츠부르크 레지던스(Würzburg Residenz) 2007.12.11 베르사이유 궁전을 그대로 빼 닮았다는 뷔르츠부르크 레지던스 5~6월에 가장 아름답다는 이 궁전을 12월에 구경하니 황량합니다. 겨울에 유럽여행을 가는 사람은 미술관이나 박물관을 아주 좋아하는 사람이거나 고독을 즐기는 사람이라는 우스갯소리가 있다는데 몇일 되지 않았지만 철학자가 될 것 같은 날씨입니다. 프랑크푸르트에서 로텐부르크 가는 길 가운데 뷔르츠부르크가 있습니다. 남부 독일을 가려면 이곳을 거치는 교통의 요충지입니다. 로텐부르크 가는 길에 뷔르츠부르크에 들렀습니다. 역시 비바람이 불어 몹시 추운날씨입니다. 나중에 베르사이유에 가보고 나서야 이 궁전이 베르사이유와 거의 같은 모습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유럽사람들 창조적인듯 하지만 결국 이집트>터키>그리스>로마>그리고 유럽 이런 순서.. 2008. 1.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