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향소1 노무현 대통령님의 영원한 안식을 빌며..2009.5.28 그 분이 가시는 마지막 길을 눈물을 보이지 않을 자신이 없어서 차마 갈 수가 없었습니다. 망설이고 망설이다 28일 저녁, 사무실을 나와 마지막 가시는 길을 후회하지 않으려고 인사드리러 갔습니다. 국민을 위해 일했던 분이 가시는 마지막 길은 그 국민들의 간절한 소망을 괴롭히는 사람들도 있었지만 그래도 수만 시민들은 묵묵히 5시간 가까이 걸리는 그 길을 한마디 불평없이 엄숙하게 따라갔습니다. 그 길을 기록으로 남깁니다. 5월28일 회사를 마치고 광화문 전철역에 도착해 찾아간 덕수궁 분향소는 그 끝이 보이지 않는 추모객으로 길을 건너 반대편까지 이어져 있었습니다. 20분만에 겨우 끝에 도착해 줄을 섰습니다. 저녁 8시 20분. 길 반대편 서울시의회 건물 앞에 보이는 저 줄이 덕수궁 방향으로 가는 조문객 줄입니.. 2009. 5. 2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