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사이유 궁전1 베르사이유(2) 2007.12.14 베르사이유 궁전 실내 관람을 하면서 제일 인상적이었던 것은 플래쉬만 터트리지 않는다면 사진을 자유롭게 찍게 해 주는 것이었습니다. 유화는 플래쉬 세례를 받으면 색이 바래지기 때문에 비디오나 사진촬영 때 플래쉬 사용을 제한합니다. 메모지 대신 쉽게 기억을 기록하는 디지털사진이 이럴 땐 정말 편하네요. 벽마다 유화작품이 빼곡합니다. 서양 미술에 대한 조예가 없어서 그냥 그림일 뿐인게 아쉽네요. 보면서 느낀 것은 그다지 사치스러워보이지 않는데 프랑스 대혁명이 이 궁전의 사치스러움이 발단이 되었던 것만은 아니겠다 싶네요. 이 많은 작품을 사들이면서 국고를 탕진한 탓일까요? 이 궤는 무엇에 썼던 것일까요? 1층을 보고 나서 2층으로 올라갑니다. 대리석 계단을 지나서... 2층에는 벽과 천장을 .. 2008. 1. 2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