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 고흐 미술관1 EAA 2017 참관여행(2)-암스테르담 8월 26일(토) 맑음 : 암스테르담 반 고흐 미술관 > 국립 미술관 새소리에 눈을 떴다. 대도시인 암스테르담에서 새소리에 눈을 뜨다니???하긴 숙소는 Vondelpark 공원 옆에 붙어 있다. 옷을 대충 챙겨 입고 공원 구경겸 산책에 나섰다. 높은 양떼 구름이 떠 있고, 서늘하고 상쾌한 가을 공기가 온 몸을 휘감았다. 자전거를 타고 질주하는 암스테르담 시민들. 우리나라에서 흔히 보이는 날렵한 자전거는 없고 짐 싣기 좋은 투박한 자전거가 대부분이다.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정말 엄청난 속도로 자전거를 몰고 있다. “체력들 참 좋다. 저렇게 자전거를 많이 타니 심폐기능이랑 다리가 튼튼해서 축구를 잘 하나?” 하는 아재스러운 상상을 해 본다. 잠시 공원을 돌아보고 숙소로 돌아와 딸을 깨웠다. 같은 숙소에 들어온.. 2017. 9. 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