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젤1 루체른의 초여름 2009.6.9 스위스 루체른 프라이부르크 일정을 마치고 나니 남는 시간에 어딜갈까 생각하다가 스위스를 가보지 못했다는 두 사람을 위해 루체른으로 가기로 했다. 우리가 갖고 있는 유레일 패스는 3개 나라를 갈 수 있는 패스라서 스위스를 가는데는 아무 문제가 없다. 하지만 바젤에서 환승시간을 놓쳐 루체른 가는 고속열차를 타지 못하고 다음에 오는 지역열차를 기다려야 했다 역 앞에 바젤 거리 구경을 하며 차 시간을 기다렸다. 프라이부르크를 벗어나자마가 다시 비가 오더니 바젤 역시 비가 오락가락하는 을씨년스런 날씨 그러거나 말거나 대부분 우산을 쓰지 않는다. 독일어 사용지역이지만 확실히 독일과는 다른 분위기가 있다. 질서를 잘 지키고 정비가 잘 가꾸어 놓은 도시는 독일과 비슷한데 사람들의 모습에서 독일과 다르다.. 2009. 6. 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