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텐트1 희리산자연휴양림에서 보낸 카페 정기모임 2011. 5. 14~15(1박2일) 국립자연휴양림을 가족과 함께 여행하는 일에 관심을 가진 우리들의 인연이 시작된 것이 짧께는 4~5년, 길게는 7~8년 가까운 세월이 지났다. 그 사이에 어린 아이들은 이미 대학생이 된 집도 있고 갓난아기였던 아이들이 학교에 들어가 부모들을 따라 새로운 숲을 경험하고 있다. 오랫동안 가족이 함께 숲을 여행하기를 원했지만 아이들이 자라면서 그런 시간은 조금씩 조금씩 줄어들었다. 어쩌면 부모들만의 여행으로 남을 수도 있을지 모르겠다. 그러나, 아이들이 자라 부모님들과 함께 숲속에서 놀았던 추억을 찾아 다시 숲을 찾을 날이 세대와 세대를 넘어 숲을 여행하는 일은 계속 이어지리라 믿는다. 작년 4월 희리산 휴양림에 모여 우리의 여행이야기를 모은 책을 내기로 했었는데 벌써 1년.. 2011. 5. 3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