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파예트백화점1 빠리시내(3) 2007.12.15 빠리시내 여행 성당 밖에는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들어가기 위해 줄을 서 있습니다. 갑자기 주변이 소란스러워지더니 방송국 카메라와 녹음용 마이크가 몰려옵니다. 누군가 유명한 사람이 왔나 봅니다. 누구인지 모르겠네요. 유명한 사람이 오면 사람들이 몰려드는 것은 동서양이 모두 같은 모양입니다. 프랑스 대혁명 때 마리앙투아넷이 처형 직전까지 갇혀 있었다고 하는 콩시에르 주리. 강 건너편으로 넘어왔습니다. 은은한 조명이 또 다른 분위기를 만듭니다. 많은 사람들이 거리에 나왔습니다. 빠리는 독일의 도시보다 훨씬 활기차고 공기가 나쁩니다. 강변 근처에 있는 작은 가게에서 끄레뻬를 사 먹었습니다. 점원이 뭘 물어 보는데 프랑스어를 전공했다는 연경씨가 열심히 답을 했습니다. 그래도 계속 물어보더군요... 2008. 2. 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