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동주1 설렁설렁 구로 올레길 걷고 온 이야기 2014.4.13(일) 은주네와 유진네의 구로 올레길 걷기에 살포시 얹혀가는 "수동형 이웃" 모드로 일요일날 길을 나서게 되었습니다.토요일 가볍게 수영 1km를 하고 일찍 잠든 덕분인지 일요일 아침 6시 반에 일어나 밀린 EBS 다큐프로그램을 보며아내가 일어나기를 기다렸습니다. 10:00 정각, 천왕역에서 만나기로 하였으나, 15분을 지각하여 먼저 오신 분들의 시간을 잡아 먹고 말았습니다.이 날로 만난지 만 17년이 된 아리따운 여성께서 이젠 완전 아줌마 스타일로 자리를 잡으신지라 말을 해도 별로 효과가 없어서요즘은 그려려니 하고 살려고 합니다. 어쨌거나, 따뜻한 날씨에 은주네, 유진네, 상린아빠, 우리 부부 일곱명이서 설렁설렁 걷기 시작했습니다.이 사진을 찍은 곳은 서울수목원 근처였을텐데 장소 이름은 .. 2014. 4. 1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