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길등산1 짜증 나는 MTB족 자전거 타는 것을 좋아하지만 산에서 자전거 타는 사람들은 이해를 못하겠다. 도로교통법상 자전거는 아직 우마차, 자동차와 똑같은 대접을 받는 차에 속한다. 사람이 다니는 길을 다니는 것은 관행적으로 용인하고 있지만 사실은 불법행위다. 달리는 자전거와 사람이 부딪쳤을때 사람이 입는 피해는 물어보나마나다. 사람이 다니는 보도 일부를 잘라 자전거 도로라고 하는 우리나라 행정관청의 일하는 태도는 이해 불가다. 과문한 탓인지 OECD 국가 중 어느나라도 자전거 도로가 인도와 함께 붙어 있는 나라가 있다는 얘기를 못 들었다. 유럽여행을 하면서 봤던 자전거 도로는 명백히 인도와 구분하고 있다. 사람의 안전을 생각한다면 당연한 조치라고 본다. 물론 산악오토바이라는게 있다. 그러나 산악오토바이는 산에 가져갈 수 없게 되어.. 2010. 2. 1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