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혀편백휴양림1 남해편백휴양림 남해편백휴양림(2015. 5.5) ■ 9년만에 찾아간 남해편백휴양림 새벽에 밀려오는 추위 때문에 잠을 몇 번 깼다.한 텐트에 자던 동생은 한밤중에 침낭을 들고 차에 가서 잤다. 한여름 못지 않은 더위를 생각해서 겨울 침낭 2개, 야전침대 2개, 사계절용 침낭 8개를 가져갔었다.생각보다 많이 추워서 질녀들에겐 사계절 침낭을 두겹으로 만들어 자게하고 침대를 쓰지 않았는데생각보다 밤중에 너무 추웠다. 긴 옷을 입고, 양말을 신고 사계절용 오리털 침낭에 들어가 잤지만 생각보다 너무 낮았던 기온.나무 데크 위에 텐트를 쳤는데도 한겨울 같은 느낌이었다.새벽에 일어나 화장실을 다녀오는데 하늘의 별이 정말 총총하다. 추위 때문에 몇번이나 깼지만 정말 오랜만에 머리가 아주 맑은 상태로 잠이 깼다.숲속에서 어김없이 지저귀.. 2015. 5.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