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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여행154

동해안 여행 지척에 두고도 가지 못한 용대자연휴양림 여행일정 : 2007.8.17~8.19(2박3일) 여행지 : 설악산 백담사, 강원도 고성, 속초 방치해 두었던 블로그에 현지아빠 권유로 다유네에 올렸던 후기랑 사진을 모아 놓으면서 새삼 기록의 중요성을 깨닫습니다. 다유네에 처음 올린 후기가 네번째와 세번째 여행한 휴양림이라서 처음 갔던 용대와 두번째 갔던 통고산 휴양림 여행기는 없습니다. 새삼 아쉽네요. 그때 이런 생각을 했었던가? 하는 느낌, 그때 이런 것을 보고 이랬었구나 하는 잊고 있었던 기억이 새록새록 새롭습니다. 더불어 지척에 두고도 가지 못한 용대자연휴양림이 마냥 아쉽습니다. 을지훈련 때문에 포기한 방태산 휴양림은 더욱 아깝고요....이번 여행은 3년전 용대휴양림에 갔던 그 여행에서 용대 휴양림만 빠진 .. 2007. 8. 21.
어처구니를 빼먹고 간 대관령자연휴양림 어처구니를 빼먹고 간 대관령자연휴양림 2007.08.09~11 어처구니를 빼먹고 간 여행 8월 휴양림 예약을 실패하고 대기모드에 들어갔다. 꿈꾸는 자는 행복하다, 희망이 있으므로.... 비록 휴양림 예약에는 실패했지만 대기는 제일 좋은 곳으로 하자는 생각에 방태산, 미천골, 대관령 휴양림 세 곳을 선정하고 그 가운데 제일 좋은 방만 대기를 걸었다. 8월11일부터 19일까지 휴가를 갈 생각이었지만 팀원들의 여름휴가 일정을 받아보니 16일은 사무실에 아무도 없는 탓에 내가 희생하기로 했다. 하여 8박9일의 야심찬 휴가는 포기하고..... 마침내 대관령휴양림에서 제일 좋다는 다람쥐방을 당첨자가 포기하는 바람에 줏었다. 우현맘님, 유니맘님, 석이아빠님, 수피님 후기와 블로그를 미리 읽어보고 대관령에서 보낼 휴가.. 2007. 8. 13.
태풍속에서 두번째 야영을...검마산자연휴양림 태풍 속에서 두 번째 야영-검마산자연휴양림 2007.7.14~7.15(1박2일) 친절한, 너무나도 친절한 검마산 휴양림 우여곡절 많은 출발전 12년전 2박3일간 설악산 종주를 하며 비를 참 많이 맞았고, 지난 6월 청옥산에서 처음 야영을 하던 날도 100밀리 정도 내린 빗속에서 깊은 잠을 자지 못했다. 그래도 하룻강아지 범 무서운 줄 모른다고 “1박2일 동안 겪을 것은 거의 다 겪었다”라는 오만방자(?)한 제목으로 후기를 올렸다. 하지만 이번에는 비바람이 한수 가르쳐 준다. 삘 받은 다유네 2차 야영지가 검마산으로 정해졌다. 나는 신났지만 준기맘은 청옥산에서 고생했던 일 때문에 반응이 별로였고 연우와 준기는 비가 안 왔으면 좋겠다는 반응이다. 한달동안 나 혼자 방방 떠다니니는 모습이 안됐던지 가족들 반응.. 2007. 7.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