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서산자연휴양림4

으악새와 노을이 아름다운 가을 오서산 으악새와 노을이 아름다운 가을 오서산 2008.9.27~9.28(1박2일) 상린채린이네 가족, 은주네 가족, 재성이 가족(은주네 이웃사촌), 유진아빠와 지환이, 우리가족 오서산 휴양림 연립동 407호(모란꽃) 광천IC에 도착. 서너달 못 본 사이에 훌쩍 커버린 듯한 은주가 반갑게 달려 옵니다. 올밤이 많은 곳이라 이미 떨어진 밤은 벌레 먹어서 쓸만한 게 없었습니다. 상린아빠께서 밤을 털어 봅니다. 햇살이 너무 강렬하네요. 늦밤이 있는 곳으로 밤을 주우러 갔습니다. 상린아빠님 이모님댁 앞에 있는 논에서 준기는 엄마랑 메뚜기를 찾고 있는 걸까요? 예전에는 여기까지 바닷물이 들어왔는데 수십년 전에 간척을 해서 논으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오서산 노을을 보러 올라갑니다. 숲 그늘 때문에 사진이 다 흔들렸습니다. .. 2009. 9. 30.
봄날을 기다리는 오서산 여행 봄날을 기다리는 오서산 여행 2009.1.30~2.1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이융남 박사님 연구실에서(준기의 저 진지 모드 ^^) 이융남 박사님은 올해 49살이시네요. 우리나라 사람으로는 처음으로 미국에서 공룡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으셨습니다. 대학에서 교수로 재직하시다가 지질자원연구원으로 옮기셨다고 합니다. 지질박물관에서 최범영 박사님의 지구 내부 구조 설명 이융남 박사님이 몽골에서 최근 발굴한 공룡화석 모형(지질박물관) 지질박물관의 암석 샘플 전시장(이렇게 암석 종류가 많은지 몰랐습니다) 여름이면 저 푸른 초원이었을 지질자원연구원의 잔디밭..연우와 준기가 냅다 뛰어갑니다. 오서산의 아침, 아직도 잔설이 많습니다. 여기에서 철수 무령왕릉 앞 전래놀이 체험마당(굴렁쇠 굴리기) 국립공주박물관의 무령왕릉 전시실 .. 2009. 2. 4.
밤도 줍고, 김장 젓갈도 사고...두번째 오서산자연휴양림 여행 밤도 줍고 김장 준비도 하고.....오서산 두 번째 여행 2007.9.15~16(1박2일) 휴양림의 참맛을 조금씩 알아 간다고 해야 하나? 휴양림을 잠자는 아지트 정도로 생각해 주변 볼거리에 관심을 가졌던 단계에서 벗어나 휴양림 안에서 자연을 벗삼아 즐겁게 지내는 법을 알게 되었고, 다유네 식구들과 함께 야영의 재미를 느끼는 것으로 발전한 요즘, 이웃과 더불어 즐기는 휴양림이 즐겁다. 솔직한 얘기로 낙안민속과 천관산휴양림에서 했던 단독야영은 이웃과 더불어 즐기는 휴양림과 혼자 가는 휴양림이 얼마나 차이가 나는지 각인시켜준 여행이었다. 물론 휴양림은 어디나 나름 특색을 갖고 있어서 좋은 여행지이지만.... 작년 이맘때 오서산에서 모였던 다유네 분위기가 너무 좋아 내심 올해에도 기대했건만 이러저런 사정으로 .. 2007. 9. 17.
다유네 사람들을 오프라인에서 처음 만나다 오서산에서 처음 참가한 다유네 정기모임 2006.9.30~10.1(1박2일) 다유네 사이트를 처음 알고 나서 한동안 눈팅족으로 있다가 조심스럽게 쪽글과 후기를 올리기 시작했다. 사람들과 휴양림 여행에 대해 푹 빠져갈 즈음 마침내 오프라인 모임에서 만날 기회가 왔다. 상린아빠께서 밤따기 행사와 함께 오서산에서 가을 정기 모임을 한다는 공지를 띄우시고.... 설레고 반가운 마음으로 정기모임 참가를 신청했다. 수련관 전체를 예약했고 온라인으로만 봤던 사람들을 오프라인에서 만난다는 생각에 즐거운 기다림은 정말 더디게 다가왔다. 연우와 준기는 밤따기 한다는 말에 들뜨고, 상린아빠께서는 ‘빠에야’라는 에스빠냐 요리를 맛보게 해 주신다는 이야기도 하고... 그날 누가 찍은 사진인지 모르지만 정말 반가운 분들을 만났던.. 2006. 10.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