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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바람카페5

춘설이 분분한 날에 [48시간의 행복]을 맞이하다 춘설이 분분한 날에 을 맞이하다. 2013.4.6~7 오서산 수련관에서 모이다. 다유네에서 그리고 솔바람에서 거의 10여년을 함께 했던 사람들이 여행기를 모아 책을 냈다. 원고를 모으기 시작한지 3년여, 그리고 차가운 겨울바람을 뚫고 주말을 이용해교열, 사진 맞추기, 원고 보완 작업을 한 지 두어달 만에 마침내 이라는 타이틀이 붙은 우리들 책을 실물로 받으러 가는 날.주은아빠가 미리 잡아 놓은 오서산에서 뜻 깊은 모임을 가지기로 했다. 일기 예보에는 토요일에는 비바람이, 일요일에는 눈보라가 있을 거라고 예고했다.아름다운 봄날을 맞이하고 싶었으나, 날씨가 따라주지 않았지만지난 세월동안 우리 여행에서 날씨는 그리 중요한 변수는 아니었다. 주은아빠께서 다른 준비없이 그냥 오기만 하면 된다고 했으므로몸과 마음이.. 2013. 4. 10.
[48시간의 행복] 국립자연휴양림 가족여행 지난 10년간 국립자연휴양림을 가족과 함께 여행하며 이웃간의 정을 쌓아왔던11가족이 모여 가족여행기를 묶어 책으로 냈습니다. '48시간의 행복'이라는 이름으로 1박2일 가족여행 중에 겪은 여러가지 이야기와 아이들을 키우면서 겪은 이야기를 푸른길 출판사를 통해 펴내게 되었습니다. 지난 주말 오서산 자연휴양림에서 모야 조촐하게 잔치도 했습니다.처음 여행을 시작했을 때 유치원도 다니지 않았던 아들녀석이 벌써 중학교 1학년이 되었네요.세월이 흐를수록 아이들과 함께했던 이야기는 더 소중해집니다. 우리의 인연을 처음 맺어준 다유네( http://www.dayune.com )는 사라지고, 이제는 소수의 사람만 솔바람( http://cafe.daum.net/foresttour )을 통해 만남을 유지하고 있지만가족여행에.. 2013. 4. 8.
겨울 청태산 등산 2012.1.28~1.29(1박2일) 9번째 청태산 여행 주은아빠와 은주아빠께서 1월달 휴양림 예약을 해놓고 혹시 동호회원 중에 같이 갈 사람이 있냐고 게시글을 띄웠는데 모두 9가족이 손을 들었다. 매년 가던 청태산이지만 작년 겨울에는 가지 않았는데 이번에는 아이들이 가겠다고 나섭니다. 주은아빠가 이번에는 청태산 겨울 등산을 하겠다고 해서 가족 모두 아이젠을 장만했습니다. 청태산에는 워낙 많이 갔다 와서 별다른 설레임은 없지만 반가운 사람들과 함께 하는 여행은 늘 기대를 하게 됩니다. 28일 아침, 청태산 가기전에 엔진오일이나 갈자고 이웃 정비소에 들렀는데... 세상에! 라디에이터 아래로 미션오일이 새고 있었습니다. 미션오일 펌프가 나갔다네요. 게다가, 머플러 중간이 부러졌네요. 한술 더 떠서 단순 펑크.. 2012. 2. 14.
용대휴양림과 속초여행 용대휴양림과 속초여행 2011.8.26~8.28(2박3일) 야영 시즌은 하루하루 지나가고 주말부부가 된 다음에는 가족과 함께 여행을 가는 것이 힘들다. 야영데크 예약했다가 취소한 것만 해도 벌써 몇주째인지...매년 한번씩 받아야 하는 건강검진을 기회로 2박 3일 야영을 꿈꿨다. 게다가 주은아빠께서 솔바람 야영정모를 이번 주말에 한다고 하니 금상첨화다. 아니다, 꽃을 준비했는데 비단 밥상을 차려 주신 거로구나. 지난 여름휴가 야영 때 바닥 때문에 허리가 좀 불편했다는 아내. 하긴, 2007년 야영장비 공동구매 때 장만했던 것이라 많이 쓰긴 했다. 이 때 눈에 들어온 쟈칼 자충식 에어매트. 개당 가격이 5만4천원으로 다른 제품에 비해 뭔가 약점은 있겠지만 확 땡기는 가격. 아내와 연우가 쓰도록 2개를 사고.. 2011. 8.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