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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바람카페5

용대휴양림과 속초여행 용대휴양림과 속초여행 2011.8.26~8.28(2박3일) 야영 시즌은 하루하루 지나가고 주말부부가 된 다음에는 가족과 함께 여행을 가는 것이 힘들다. 야영데크 예약했다가 취소한 것만 해도 벌써 몇주째인지...매년 한번씩 받아야 하는 건강검진을 기회로 2박 3일 야영을 꿈꿨다. 게다가 주은아빠께서 솔바람 야영정모를 이번 주말에 한다고 하니 금상첨화다. 아니다, 꽃을 준비했는데 비단 밥상을 차려 주신 거로구나. 지난 여름휴가 야영 때 바닥 때문에 허리가 좀 불편했다는 아내. 하긴, 2007년 야영장비 공동구매 때 장만했던 것이라 많이 쓰긴 했다. 이 때 눈에 들어온 쟈칼 자충식 에어매트. 개당 가격이 5만4천원으로 다른 제품에 비해 뭔가 약점은 있겠지만 확 땡기는 가격. 아내와 연우가 쓰도록 2개를 사고.. 2011. 8. 30.
희리산자연휴양림에서 보낸 카페 정기모임 2011. 5. 14~15(1박2일) 국립자연휴양림을 가족과 함께 여행하는 일에 관심을 가진 우리들의 인연이 시작된 것이 짧께는 4~5년, 길게는 7~8년 가까운 세월이 지났다. 그 사이에 어린 아이들은 이미 대학생이 된 집도 있고 갓난아기였던 아이들이 학교에 들어가 부모들을 따라 새로운 숲을 경험하고 있다. 오랫동안 가족이 함께 숲을 여행하기를 원했지만 아이들이 자라면서 그런 시간은 조금씩 조금씩 줄어들었다. 어쩌면 부모들만의 여행으로 남을 수도 있을지 모르겠다. 그러나, 아이들이 자라 부모님들과 함께 숲속에서 놀았던 추억을 찾아 다시 숲을 찾을 날이 세대와 세대를 넘어 숲을 여행하는 일은 계속 이어지리라 믿는다. 작년 4월 희리산 휴양림에 모여 우리의 여행이야기를 모은 책을 내기로 했었는데 벌써 1년.. 2011. 5. 30.